行..

생채기..

선경호(宣京鎬) 2008. 6. 1. 23:50

만 일주일동안의 숨가쁜 시간의 흔적을 보고하나이다..
실제적으로 누구나가 그러하듯이 새로운 공간에서의 시작은

늘 우리를 설레임과 긴장이라는 끈으로 칭칭감아놓곤하지요..

 

그래요.. 역시나 신은 내안에 머무는

또하나의 무심한 친구같은 모습이 있나봅니다.

.

그래도 그 능청맞은 거드름?에 맞장구를 쳐야하기에..^^

다시금 애써 주어진 현실상황에 종종걸음을 맞추어봅니다..

 

그래요..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풍경에서 단 한시도 그저 맹목적인 방관자로서 머무르고 싶지않았기에..

이전에 머물렀던 그 무거운 공간으로 다시 입성?을 하였답니다..

 

아직 몸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에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
한달정도 기간을 두고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요.. 하는데 까지 하렵니다..


더이상은.. .... 정말이지.. 꼭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 건가요..

진정 신이 허락하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그 일을 잡을 수는 없는 건가요..


그래요.. 간신히 버티고 서있는 자신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그저 주어진 일상에 이끌려가기보다는 주도적으로 그 일상을 꾸려가고 싶습니다..

정녕 아시나요..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가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