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

평화를 빕니다..

선경호(宣京鎬) 2009. 3. 8. 15:10

우울증이 뭐길래..

그래요.. 어쩌면 열실히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사치조차도 부릴 수 없다 합니다..

어쩌면 날마다 매순간을 위하여 밤잠을 설치며 고민하고..

내일을 위하여 또다시 진지한 희망을 꿈꾸어야만 되는 우리에게..

 

어쩌면 우울증이라는 엄살?은 

자신을 놓아버린 넋빠진 자들의 여유?인듯 싶네요..  

 

그러니.. 사람아.. 걱정해주듯이 함부로 우리네 이웃들의 삶을 단정하지말게나..

 

분명코.. 보란듯이 하루하루의 일상을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차근차근 이끌어가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제대로 인정하지못하고

어찌그리도 어눌한 시각으로 무심한 동행의 흔적만을 애써 남기려 하는가..

 

특별히 ..사회구성원들의 올바른 사회의식을 안내해야 할 방송의 흐름이 그렇고..

인간적인 약함을 서로가 보듬어주어야 할 종교적인 믿음의 모습이 그러하다는 것에..

분명코 대다수의 선량한 우리 이웃들은 동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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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우리 조금만 더 진지 해집시다.. 그리하여.. 언제.어디서든지..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서로에게 보여줍시다..

늘 주장하였듯이.. 지극히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이와같은 인간상을 저버리는 사회구성원이 결코 아니라면..

반드시 일어설 것입니다..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동행과 보이지 않는 신의 손길이 있기때문입니다.. 

 

참으로 평화롭고 따스한 봄기운이 그지없이 축복스럽기만 하는 주일의 오후입니다..

이 평화가 진정 사랑하는 형제.자매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