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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호(宣京鎬) 2009. 4. 30. 19:36

1.노무현..

 

진정 그가 다짐한대로 모두 다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그래.. 그도 피조물인 사람이기에.. 어쩌면 당연하게 그는 부족한모습으로 우리앞에 서있다..

 

그래요.. 잘 다녀오십시요..

 

늘 그래왔듯이..

그저 그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네 보통사람들의 흔적이..

지금 이순간 당신에게는

진정 든든한 생명수가 되고 있겠지요..

 

 

2.정동영..

 

진정 그도 다짐한대로 모두의 사랑에 힘입어 다시 일어섰다..

그래.. 그가 보통사람임을 인정하였기에.. 어쩌면 당연하게 그는 성숙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 있다.. 

 

그래요.. 당선을 축하합니다..

 

늘 고대하였듯이..

무릇 현실의 아픔을 지고가는 

우리네 보통사람들의 시선이..

지금 이순간 당신에게는

가장 매서운 동지애가 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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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이여..!

이 한마디만 다시한번 명심해 주시기를.. ....

 

우리네 보통사람들에게.. 아무리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신과 정책제안이 담긴 목소리가 있을지라도..

지금 우리사회는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너무나 편협하고 몰가치적인 세태에 빠져있음을 통감해야합니다..

 

지금 우리네 보통사람들의 처지에서 보면.. 그대들의 힘듦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당신들은 싫고.좋음에 따른 분명한 자기주장과 의사표현이.. 대한민국제도권영역에 전달가능한 별난?계층에 있기때문입니다..

 

피고름의 생채기가 덧나도록.. 마냥 기다릴수 밖에 없는 보통사람들의 처지를..

그 어느족속이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차원의 정책구상으로 이어가겠습니까..

  

아무리 정당하게 할말은 많아도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마는 이 현실세태가 정말이지 참담하기만 합니다..

그 부당하게 새나가는 세금을가지고 차라리 사회적기업을 수십개 만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이지 어느 먼나라의 이야기만 같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