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
적막함..
선경호(宣京鎬)
2009. 5. 21. 14:44
미처 두근거림을 다독이지못한채 숨가쁘게 쏟아내버린 지난상처의 흔적들.. 얼마나 난감하였을까..
그만큼이나 현실적인 삶의 굴레에 짓눌려있으리라고는 아마도 예상하지 못하였으리라..
아뭏든 그랬네요.. 거침없이 아픈 생채기를 헤집어서 과연 그속에 담긴 무엇을 함께 나누고자 했을까요..?//
그러나 이를 악물고 다짐해봅니다..
그저 부질없는 몸부림속에서 나오는 외침이 결코 아니었음을.. ... ..................................
그래요.. 그대로 받아주세요..
단지 그순간 함께하였음에 마땅히 그로써 성령의 도우심을 다시금 온전히 체득하였나이다..
사랑이여.. 우리모두에게 신이 허락하신 참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