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

출사표..

선경호(宣京鎬) 2009. 8. 25. 22:28

사람냄새가 그립다.. 정녕 서로를 껴안는 그 끈끈함이 있다면.. 정말이지  못하는 일이 없으리라.. 

야무지고 당찬 누군가의 언변과 지극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그 추진력이 정말 딱이로다..

 

내 진정 아름다운 그 자리에 반하였나니.. 이제 나를 그곳에 머물게 하소서..

그로써 용솟음치는  이 절절한 출사표가 온전히 모든이에게 드러나게 하소서..

결코 사그라지지않는 정의로운 생각과 말과 행위로 그들을 깨우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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