緣..
회복..
선경호(宣京鎬)
2010. 4. 24. 22:46
그대들이 말하지 않아도 그동안 어머니의 기억속에 머물고 있는 지나간 각자의 너희 모습들이 문득 오늘만큼은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구나.. 연로하신 노모의 병상을 지키면서 새삼 지난시절에 함께했던 인연의 고리가 어쩌면 내내 누군가의 감추어진 그 속내를 채근하고 있으리라..정녕 살아있거늘.. 지금 이순간 만큼은 진실로 하나되기를 원하노니.. 하느님..! 우리 모두에게 이제로 부터 영원히 평화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