緣..
안부인사..
선경호(宣京鎬)
2011. 2. 2. 08:53
누가 감히 상처받지말고 희망찬 내일을 노래하라 하였던가..
진정 누가 그 상처의 시리고 예민한 기운을 감지 할 수 있다 하였는가..
무엇이 그토록 사무쳤기에 할 말은 한량없이 차여있지만 끝내 삼켜버리고마는 그 안타까운 현실의 모순들을 어찌하오리까..
그래요.. 다시금 이 한마디에 우리의 모든 아픔을 묻어봅니다.. " 그 또한 다 지나가리라.."
그저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진솔한 그 마음에 힘입어 오늘도 행복한 사랑의 기운을 듬뿍 채우고 있는가..
사람아..그저 그 마음에 호흡하고 그 존재감에 쉴 수 있으니 그 어찌 좋지않으리..
간다..그렇게 매순간이 또 그렇게 지나가고 있도다..
내마음을 울리고 내의식을 일깨우며 내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세상의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정녕 마주하는 그 손길위에 피어나는 눈물꽃이 신의 축복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설명절 건강하게 지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