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
산업현장 보고서1..
선경호(宣京鎬)
2012. 4. 1. 22:44
어느덧 한달을 채워가는 새로운 시작의 흔적이다.
비록 일보 후퇴하는 삶의 여정같지만, 추악한 민간사회복지현장보다는
진솔한 삶의 흔적이 더욱 빛나보이는 산업현장이기에 힘주어 내딛는 발걸음에 행복한 기운을 더해본다.
하지만 어느곳이나 사람이기를 포기하는 한심한 종자들이 그 구린내를 풍기고 있으니 어찌하면 좋을까나ㅠ
왜 기술현장직에 종사하는 소위 블루칼라맨들은 그처럼 천박하고 유치한 사회의식과 직장문화에 찌들어야만 하는걸까-
주어지는 삶의 환경에 순응하여 야무진 근로의욕과 적극적인 직업전환을 통한 재취업에 성공한 이들에게는
너무도 참기힘든 역겨운 산업체 직장문화인 것이다.
현장 근무자들의 작업안전장구착용실태는 산업안전의식과는 동떨어진 제멋대로이고,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들로인해 인생경륜이 쌓여진 현자들은 연신 혈압조절에 애를 먹는다.
아히들아- 현재 너희에게 주어진 산업역군이라는 자존감을 스스로 짓밟는 개무식한 언행을 삼가하라.
산업안전수칙에 걸맞게 안전복장과 보호장구등을 챙기는 것은 당연한 권리의무사항일 것이며,
현장근무시에는 흡연행위를 삼가하고 동료근로자들간에는 서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일등품질향상을 위한 산업역군?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암튼 각설하고, 이를 계기로 금속산업현장에서의 산업안전의식과 직장문화를 계몽선도하는
산업사회복지필요성이 절실함을 해당관계자들이 깨닫고 시급히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