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
사회복지행정의 그늘..
선경호(宣京鎬)
2019. 8. 28. 22:29
그동안 '사회복지신청주의 폐단'에 따른 생활취약계층 등의 복지사각지대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수차례 제기하였건만,
어김없이 또한명의 생명이 무관심한 복지행정의 그늘속에 우리곁을 떠나갔다.
오직 실적이라는 추악한 수치놀음에 놀아나는 사회복지행정의 '성과지상주의'를 혁파해야만 한다.
소위 순환보직이라는 비효율적인 공무원인사문화로인해,
단지 그들이 열을 내며 나서는것은, 여유로운 주민들을 위한 취미문화프로그램이나 마을축제준비 등에만 치중하는듯 하여,
사회복지의식내지 전문성마저 결여된 일선복지행정기관의 업무실태가 너무 한심스럽기만하다.
해당관할주민들의 현실적인 복지수요실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오로지 복지신청주의라는 복지부동의 늪에서 허우적대고있다.
더이상 우리네 이웃들의 안쓰러운 삶의 희망을 복지행정기관에만 내맡길수는 없다.
이제 민간사회복지사들이 보다 더 적극적이고 헌신적인자세로 그 안타까운 이웃들의 삶속으로 들어가야한다.
#사회복지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