憶..

눈내리는 날의 소확행..

선경호(宣京鎬) 2020. 12. 30. 15:16





모처럼 함박눈이 소복히 쌓이는 날이지만, 워킹맘인 아내의 출.퇴근길이 걱정이되는 내마음과 달리 늦둥이외동아들은 만세소리로 그 반가움을 대신하는군요.ㅠㅠ
눈더미속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다들어온 아들에게,
아파트2층 베란다에 설치된 낙하물방지거치대에 수북이 쌓여있는 눈더미를 치워달라는 부탁을 했는데,
역시나 내아들답게 듬직한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말끔히 치워졌답니다.^^
아들아, 고맙고 사랑한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