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

쓴소리..

선경호(宣京鎬) 2006. 11. 21. 12:13

이 좁은 세상 공간에는 참으로 추잡한 몰골이 많도다..

 

그래.. 너희가 삶의 운행자로서의 처신이 어리다 하여 그 생각이 짧았더냐..
그래.. 너희가 조금은 운을 잘 거슬러서 잠시 그 허세를 떨었더냐..

 

아서라.. 아히들아.. 삶은 그처럼 한순간의 모습으로 비추어지는게 아니란다..

  

너나 없이 들이대는 상스러운 추태들이 어쩌면 그리도 역겨웁기만 하는가..

주제를 모르고 깝죽거리는 그 모양새가 차마 생명지기로서 마주할 수 없음이니..

그 심정을 너희가 아느냐..

 

아서라.. 산다는 게 ..
아니 어쩌면 부대껴 품안에 채운다는 것이.. 그처럼 단순 무식하지 않으리니..

 

행여나 너희들의 현실이 구차하지 않다 할지라도..
이미 드러난 그 어리석은 생각과 말과 행위로 인하여

너희들의 가치는 적나라하게 매기어 졌음을 인정하려므나..

 

그래.. 더이상의 노닥거림이 무의미하거늘..
내 무엇을 더 표하리오..

 

그냥.. 애써 다시한번 나의 심경을 전하노니...

 

" 마음을 비우고 다만 바라보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