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

신의 섭리와 믿음의 실체..

선경호(宣京鎬) 2021. 2. 25. 14:41

가톨릭신자인 나로서, 사이비종교단체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축복인지를 새삼 절감하는 요즘이다.

사실 나는 가톨릭에서 혼배성사의 은총을 받은 세례자였지만, 부득이 2년간의 짧은 혼인생활을 청산하게되었고, 이는 ''하느님이 맺어주신 혼약을 사람이 깰수없다.''라는 가톨릭교회법상 저촉되어 어쩔수없이 냉담자로 지내다가, 현재는 재혼하여 늦둥이외동아들을 낳아서 행복하게 살고있다.

그래, 너희는 무엇을 구하고자 그토록 구차하게 신을 팔아먹는 추악한 종교단체에 매달리는가?

아서라, 어리석은 광신자들아-
진정 너희를 있는그대로 사랑하시는 너희들의 신은- 오직 너희들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보시고 '그 뜻대'로만 너희와 함께 하시니라.

아직도 맹목적인 광신자노릇에 빠져있는가?

이제라도 본전생각말고 그 추악한 종교단체를 과감히 박차고 나와서,
너희의 본성에 이미 채워진 '신의 사랑'을 너희보다 더 '마음이 가난한사람'들과 나누며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토록 갈구하던 '몸과 마음의 평화'가 온전히 채워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