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미소짓게 하는 반가운얼굴..
살아오면서 부대끼는 천태만상의 인연속에서도 항상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다..
비록 직접 얼굴을 마주한적은 없지만 늘 가까이에서 생기있는 삶의 향기를 전해주는 반가운 사람이다..
가장 힘들어하던 2002년 그즈음에.. 일상의 어색함을 하늘의 마음으로도 다스리지 못하여 답답해 할때
그녀는 어느 잠못이루는 밤에 시들은 감성을 일깨우는 정겨움으로 다가와
공허함을 순수한 사랑의 메세지로 채워주는 위로자의 모습이었다..
그후 그녀가 - 나에게 있어서 애틋한 추억이 깃든 도시출신이라는 점과
차분하면서도 야무진 방송활동을 통하여 우리에게 행복한 웃음과 생활의 활력을 선사하는 방송앵커임을 알고나서
문득.. 참으로 이 세상에서의 인연은.. 우연속에 필연이 담겨있는 축복의 만남도 있음에 공감하게 되었다..
누군가를 통하여 삶의 기쁨을 얻고 마음의 평화를 공유할 수 있음은
진정 모두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은총이요.. 예비하신 약속의 응답이시리라..
어느순간 다가와 순전한 위로자의 모습을 보여준 그녀에게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느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하기를 소망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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