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모두 나름대로의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우리의 가치와 다르다고 해서 나쁜 것으로 평가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인류가 보편적으로 합의 할 수 있는 기준은 존재 하고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그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만 할 것이다..
그예를 들자면..
사회복지실천의 깊은 뜻을 몸에 체득하지 못한채
무작정 자신들의 이익에 초점을 두고서 배타적인 인맥을 형성하려드는
너무나도 몰가치한 모습들이 우리를 지치게 한다..
우리의 관심과 나눔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는
정녕 세상 물정의 깊이를 모르는 사회 초년생들보다.. 세상의 어긋난 이치와 삶의 모순들을 통하여
우리 삶의 진실된 모습에 조금이나마 더 다가서려는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영입이 더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성숙한 시선으로 이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누군가의 아름다운 시선을 통하여
그 어렵고 힘든 삶의 처지에 놓여 있는 이들의 가정사가 이해 될 수 있을 것이며
더불어 손을 맞잡고서 그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사회복지영역의 복지기관에 입사전형의 경험을 비추어 보면은..
늘 그들에게는 "법률사무직의 경력을 가진 40대후반의 남성"이라는 이미지가 자신들의 조직에서는 껄그러운 존재로 받아들여진 다는 것이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만.. 복지분야라는 영역의 주체는 바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클라이언트라는 점에서
참으로 한심스러운 면접기준을 들이대고 있다는 것이다..
실질적인 복지실천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면접의 우선채용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며..
자신들의 조직울타리를 공고히 하기위해 꼭두각시를 뽑기위한 들러리입사기준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돤다는 것이다..
솔직히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러기 때문에 너도나도 대출?받아서 비록 소규모 일지라도
결국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자신들이 직접 설치.운영하려드는 사회복지시설의 난립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지극히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회복지사로서의 사명감을 채워가고 있는데 말이다..
그렇다.. 나는 늘 현재상황에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그러면서 신이 허락하신 차선책도 준비하고자 한다..
그것은 오직 정도와 순리에 어긋나지 않는 우리사회의 보편적 가치에 따라 성실하게 자신을 단련해 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