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

직업윤리의식...

선경호(宣京鎬) 2010. 3. 4. 18:22

돌아 돌아서 간다 하지만

참으로 더디기만 하는 우리네 일상사에 담기는

누군가의 그 꿈과 희망마저 이제는 낯설기만 하구나..

 

소위말해서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서비스 업무"란

바로 발벗고 찾아나서는 어느마을 이장님의 적극적인 간섭과 참견으로 빚어지는 공복의 자세 같은 것이다..

 

그리도 간단한 이치를 이제서야 깨치고서.. 부랴부랴 생색내기에 급급해하는 일자리들이 마치 어린애들 앞에 사탕돌리는 듯 하구나..

행여라도 지놈들 머리통에 불똥이 튀어갈까봐 애써 고르고 고른 선량?들이 바로 얼마전까지 쿵짝을 맞추었던 그 무리배들이란 말이지..

 

어느조직에 몸을 낑기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크게 쾌재를 부르는 것중의 하나는 

생산성을 중시하는 민간기업체에 비해서  바로 "업무에 관한 스트레스비중"이 가장 낮다라는 점이다..

그들은 사무감사등의 지적을 받고서도 기껏 반성한다는 태도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인원충원 해달라고 "열을 내더니만.."

결국은 그네들 복지부동을 도배하려는 맛보기식의 기간제근로자 양산으로 그 실속만 챙기려는 속셈이었단 말이지..ㅉㅉ

 

정말이지 할려면 제대로 하고.. 흐지부지하려면 당장 그만두는게 세상의 이치 아닌가..

누군가가 바로 그자리에서 제대로 일 을 할수 있는 기회마저 뺏고있는 그 뻔뻔함을 어찌 할꼬..

 

'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천의 장..  (0) 2010.04.14
기형아 출산문제..  (0) 2010.03.08
어설픈 숫자놀이..  (0) 2010.02.27
끄덕임 4..  (0) 2010.02.04
동명이인(同名異人)의 당혹감..  (0) 201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