緣..

살가운 인연..

선경호(宣京鎬) 2010. 3. 13. 23:35

法頂 스님..

 

그래요.. 한 번도 직접 대면한 적은 없어도

어찌 그리도 늘 살가웁게 우리 마음에 환한 미소를 머금게 하셨는지요.. 

정녕 대중은 백 만번이나 스님의 그 세상사를 바라보는 시선에 애써 마음의 빗장을 열고 닫았더이다..

염치없는 대중의 합장소리가 살갑게 여겨지시거든.. 다시금 스님의 환한 미소 기꺼이 우리 마음에 새겨주소서..

가시는 그 걸음의 진중함은 절절히 우리의 무심함을 일깨우고 있나니.. 부디 가시는 그 고요한 길에 성불의 자유함이 깃드시기를 빕니다.

 

사랑이여.. 편안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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