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도 희망도 차마 뱉어내지 못하는 낮은 울음소리가 우리 안에 있다.
그럼에도,
'새로운 시작'이라는 열정을 또다시 외쳐보자.
그 새로움의 근거는 바로 우리 각자의 삶속에서 온전히 체득된 너와 나만의 색깔과 향기이로다.
행여, 어줍잖은 인생썰전으로 누군가의 진솔한 삶을 함부로 재단하는 못난 짓을 삼가하자.
우리에겐 두개의 여유로운 귀와 하나의 넉넉한 마음이 있다.
새롭게 시작하려는 그 누군가의 옆자리에 기꺼이 나아가자.
진정 그가 선한의지로 살고자 애쓰는 선량한 사람이라면,
'역지사지'라는 신의 손길에 따라
다만 귀 기울여 선한마음으로 공감하라.
그것으로 족하다.
이미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한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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