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고마워요..
그처럼 살갑게 위로하시는 그 마음들이 있으니..
이렇게 어김없이 힘이 납니다..^^
그래요..더도 덜도말고 이 속도로 함께 나아갑시다..
조급해 하는 마음의 이유야 수만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
어차피 거쳐가야 할 삶의 터널이라면..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우리네 일상을 신실하게 꾸며갑시다..
그래요..그 겨울나무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면..
막바지에 들이닥친 그 눈보라의 무게를 거뜬히 이겨내기위해서..
바로 그 가지를 조금만 더 아래로 숙이며는.. 그 버겁고 얄궂은 눈뭉치도 제풀에 쓸려나가겠지요..
고맙습니다..
방송을 통하여 전하는 그 한마디에 담긴 사랑이 참으로 깊고 넓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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