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

딱이다 2..

선경호(宣京鎬) 2009. 4. 5. 01:49

" 내일 북한이 로켓을 쏘아 올리더라도 시청자 여러분은 나무도 많이 심고, 나들이도 하면서 휴일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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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주말 MBC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중의 일부내용이다..

 

어제 하루종일 청와대의 주도하에 야단법석을 떠는 바람에..

삼척동자에서부터 백세어르신들까지 괜시리 심사가 어지러웠던 

심히 짜증스러운 주말이었음에 대다수가 공감할 것이다... 

 

아니 그래.. 북한 당국이 그 로켓한방으로 한반도 무력통일을 이루고자 함이 아닐진대..

어찌 그리도 자주적인 민족대단결의 평화통일차원에서 대응하지 못하고

미.일 양국이 몸사림하는 난장판에서

기어이 사대주의 근성을 버리지못하고 어거지 장단을 맞추는 꼴이라니.. ...

 

당연히 북한도 그들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시도하는

계획된 해프닝임을 삼척동자도 다 알진대..

되려 이 정부는 정치적인 술수로 그 고리타분하고 지겨운 군사적 긴장상황으로 이어가려 하는 것 같다..

 

그와같은 안보상황을 악용하려는 삼류정치놀음에 

더이상 대한국민들은 추호도 엮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외신에 따르면.. 제 3국들이 자신들의 안보걱정을 덜기위하여..

 이번해프닝을 기화로 한반도에서의 전쟁발발도 개의치 않는다고 떠들고 있다한다..

 

참으로 한심하고 딱할 노릇이다..

진정으로 한민족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이 정부는 그저 허둥대고 있는 것이다..

 

그냥 놔두면 될일을 가지고..왜 그렇게 육해공으로 난리수선을 떨어서

오히려.. 상호간에 경색된분위기로 인한 돌발적인 충돌을 야기시키려고 하는지 너무나도 답답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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