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함께.. 보성 녹차원에 다녀왔답니다..
할수 있거든 한번이라도 더 모시고 좋은곳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에.. ...
그래요..저는 행복하답니다..
다만.. 가끔씩 마음뿐인 사랑이기에..
행여나 그사랑에 안쓰러움이 더해질까봐 조금은 힘겨울 뿐이랍니다..
모두의 사랑을 하나로 모으는 아름다운 그날이 곧 찾아오겠지요..
어쩌면 이순간.. 느림의 미학이 저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사람에 대한 믿음이겠지요.. 정녕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삶의 비장함이겠지요..
믿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행복한 기운에 젖어 봅니다..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