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가 그립다.. 정녕 서로를 껴안는 그 끈끈함이 있다면.. 정말이지 못하는 일이 없으리라..
야무지고 당찬 누군가의 언변과 지극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그 추진력이 정말 딱이로다..
내 진정 아름다운 그 자리에 반하였나니.. 이제 나를 그곳에 머물게 하소서..
그로써 용솟음치는 이 절절한 출사표가 온전히 모든이에게 드러나게 하소서..
결코 사그라지지않는 정의로운 생각과 말과 행위로 그들을 깨우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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