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지으셨다는 조물주의 넉넉하신 사랑과
육신으로 자식을 낳아 길러주신 어머니의 지극하신 그 사랑이
아마도 삶의 기쁨과 에너지가 되어 우리를 행복한 기운으로 채워주는 5월의 문턱이 참으로 살갑도다..
진정 웅비하려는 그 소명의 순전한 일성과 당찬 몸짓이 있나니.. 사랑하는 이들이여..그 마음을 더하여 함께 하소서..
삶은 그저 주어진다 하지만.. 애써 그 운명을 거슬러 가려했던 지난시간의 아픔들이 있었기에
다시금 이렇게 무한한 가능성의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준비된 삶의 시작도 있나보다..
이제 감히 내영혼의 평화를 허락하시는 하느님과 내육신의 존재감을 허락하시는 어머니의 그 사랑앞에 소박한 삶의 증표를 전하고 싶다..
그 하나는- 이순간까지도 파렴치한 범죄전과없이 정의로운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요,
또 하나는- 허욕과 허세를 채우려는 금전채무없이 내자신의 능력과 처지에따라 성실하게 생활을 해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비록 보여지는 물질적인 풍요는 없을지라도.. 소명의식에 따른 사회복지현장의 실천에 있어서 필요하다면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보호와 분배와 평등이라는 사회정의 실현을 위하여
어느 입법.사법.행정관서일지라도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하여 거침없이 다가설 수 있는 밑거름인 삶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사실.. 나는 바로 이순간까지 늘 당당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매번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의 조건과 상황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생활환경을 바로 자신이 냉철하게 판단.개척하려는 실천적인 삶의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일상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물질의 유혹과 잡다한 인간들과 모순투성인 상황속에서도
분명 천만번 그이상의 고통스러운 인내와 후회가 있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하느님과 어머니의 존재를 통하여 애써 그 순간들을 평화롭게 지켜온 것이다..
무릇 참을 忍자를 세번 마음안에 새기면
그순간 살인을 피할 수 있다-라고 하는 생활금언이 정말 틀림없으리로다..
사실 아직까지도 일상속에서의 내 자신이 그렇다.. 그것이 바로 범죄전과없이 살아온 피나는 절제의 흔적인 것이다.
침묵속에서 준비되어진 삶의 노력들이 바로 오늘의 이 행복한 기운이자 약속되어진 소망의 일성인 것이다..
무너져가는 가족공동체를 위하여.. 그들의 건강한 가정회복을 위하여..
열심히 살고자하나 현실의 여건때문에 힘들어하는 안타까운 가장들을 위하여..
기필코.. 반드시 그들의 희망을 함께 일구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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