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위에서 마주했던 그시절 그곳에서의 가슴찡한 추억거리는 지금도 어김없이 나의마음을 시리게한다.
전주.부산.서울.울산...
오늘은 가족이 함께 여름막바지여행으로 전주오목대와 객사거리, 부안격포해변을 여행목적지로 떠난 여정이었건만,
아쉽게도 여건상 전북서해안을 거쳐 동호해수욕장에서 그 전주골의 아름다운사람들을 추억하며 다녀왔다.
늦둥이 외동아들의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몰두한 지난 9년의 세월이 바로 이순간의 듬직하고 야무진모습에 오롯이 담겨있노라.
사람아,
다 안다-하시는 신의 도우심으로,
그날 그때에 마땅히 함께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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