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이 미덕이다..
사춘기시절에 참으로 든든한 보물처럼 내마음에 새겨진 아름다운 메시지이다..
그렇다.. 어제까지 최선을 다했다..
무릇 평범한 우리네 이웃들은 각자의 살길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으신것 같아서..
神을 붙잡고 화풀이도 해보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이나라의 대단한 인물들에게 억지도 부려보았다..
그래서..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했던가..
하지만..이제는 더이상 맘놓고 느림의 미학만을 강조할 수가 없다..
오직 성부이신 하느님으로부터 받아온 그 父情만을 간직해 왔을뿐인데..
운명은 개척되어진다고 하지만.. 분명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애초부터 살가운 사람냄새가 그리워서 속정이 많았던 나란 사람이기에..
흔히 말하는.. 조건을 보고 억지로 만들어지는 그 잡다한 인연의 모습들은 늘 스쳐지나가는 바람일 뿐이었다..
그러다보니.. 더욱 있는 그대로의 안쓰러운 삶의 모습들이 나에게는 친근하게 다가왔고.. 거침없이 사랑을 나누고 싶었나보다..
반가움속에 새겨졌던 무거운 책임감이 자꾸만 나를 채근하고 있다..
마음하나로 든든함을 느끼셨다-는 그대로..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진정 아픔을 겪고있는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그들의 처지에서 요구되는 생활.직장문제 해결의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제시해주는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있다..
그래서 여러방면으로 내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한사람이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서 그들의 처지에 동참할 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명인지를 부족한 모습이지만
이세상 모든이들에게 작은 울림을 주고 싶은 소망이 있다..
모두가 사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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